[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3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평창 동계 올림픽 페이스북

1. 이방카 방한, 평창동계올림픽 일정 참석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오늘 오후 방한했습니다. 이방카는 3박 4일의 기간 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및 폐회식에 참석한 뒤 미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2. 北 김영철 방남, 야당 반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해 야당은 천안함 폭침의 책임자 방남은 이적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3. 평창 동계올림픽, 25일 폐회식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과 주말 경기가 끝나면 오는 25일 오후 8시에 폐회식이 펼쳐지는데요.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올해 아동수당 지급대상 238만 명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수당법이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어 국회 본 회의도 통과하게 되면 오는 9월, 국내 0∼5세 아동의 94%인 238만 명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될 전망입니다.

오늘의 시선픽은 평창 동계올림픽 남은 기간 동안의 우리나라 주요 경기들입니다. 

먼저 조금 뒤 8시에는 이번 올림픽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여자컬링 대표팀이 일본과 준결승에서 만납니다. 현재 한국여자컬링은 예선 9경기에서 8승 1패 게다가 7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유일한 1패가 일본과의 경기였는데요. 과연 우리 여자 대표팀이 일본에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24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봅슬레이 오픈 4인승 경기가 펼쳐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동현, 서영우, 원윤종, 전정린 선수가 한 팀으로 출전하는데요. 이날 1,2차 주행을 하고 25일에는 3차 주행이 있을 예정입니다. 

24일 저녁 8시와 8시 45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이 여자부, 남자부 각각 진행되는데요. 특히 남자부에 출전하는 이승훈 선수는 작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와 4차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따며 매스스타트 강자로 불리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우리나라의 목표 메달 순위는 종합 4위였는데요. 현재 목표했던 순위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지만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한 선수도 다치지 않고 올림픽 정신을 살려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대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태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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