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1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청와대 홈페이지, 위키미디어, pxhere, 위키백과, tokyomadam

1. 안철수, ‘주적’ 발언에 법적 조치 검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의 ‘주적’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안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주적으로 거론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2. 재정개혁특위 출범... 보유세 개편 논의 예정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보유세 개편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3. 관광수지 14.7조원 적자... 유커 감소가 원인
작년 관광수지 적자가 14.7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수입이 전년보다 22.5% 줄어든 것으로 중국 관광객인 유커의 감소가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4.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 진행
오늘 저녁 8시 22분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준결승이 진행됩니다. 우리 대표 팀은 뉴질랜드와의 준결승에서 승리 시, 곧바로 네덜란드나 노르웨이와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오늘 시선픽은 재정개혁특위 출범 소식입니다.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 출범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재정개혁특위 운영경비를 30억6천여만 원으로 책정했는데요. 이로써 다주택자는 물론 고가 주택에 대한 부동산 보유세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재정개혁특위는 어떻게 구성되고 부동산 규제 수단인 보유세는 어떻게 개편될까요?

우선 재정개혁특위는 세제/재정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경제단체 관계자, 학계 인사 등을 포함한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인데요. 보유세 개편 논의를 이끌 재정개혁특위 위원장은 정해방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력하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재정개혁특위는 출범 이후 보유세 인상 등 부동산 과세체계 개편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유세 개편 예정안으로는 종합부동산세의 공정시장가액 조정, 세율 조정, 공시지가와 가격 조정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8월에 보유세 개편 관련 구체적인 안을 확정하고, 9월 정기국회 입법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곧 출범할 재정개혁특위의 보유세 개편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