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디자인 이연선, 정현국] 시금치는 기온이 5℃만 되면 언제든지 파종이 가능한 야채다. 또 비타민 A를 비롯해 너무나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뽀빠이가 먹던 음식 시금치. 그 효능과 성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먹는(조리) 방법 
- 시금치 된장국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육수 된장을 푼 후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는다. 대파, 고춧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간장으로 간하면 완성.
- 시금치 계란찜 : 보울에 달걀을 넣고 물에 손으로 저어 달걀물을 만든다. 달군 뚝배기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당근, 다시마 육수 마지막으로 달걀물을 저으면서 넣는다. 마지막으로 잘게 썬 시금치를 넣고 저어준다. 3~4분 뜸들이면서 달걀이 몽글몽글해지면 완성.
- 시금치 카레 : 달군 팬에 고기, 다진 마늘과 생강 넣고 볶는다. 고기가 익으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익힌다. 다음으로 물과 카레가루 그리고 시금치를 넣고 끓인다. 접시에 밥과 볶은 시금치, 카레를 올리고 마지막으로 계란 후라이를 올리면 완성.

▶ 기본정보 
구입요령 :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며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으로 고른다. 
보관온도 및 기간 : 0~5℃에서 3일. 
보관법 : 온도가 높고 오래 묵을수록 비타민 C 파괴가 심해져 빨리 사용한다. 남은 것들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 효능
① 변비 예방 : 시금치는 풍부한 섬유소질을 함유하고 있어 변비에 좋다.
② 스트레스 완화 : 시금치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완화와 호르몬 생성을 도와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③ 빈혈 예방 : Fe, 엽산은 빈혈을 예방한다.

▶ 손질법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은 후에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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