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3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위키미디어, 플리커, pxhere, 위키백과,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1. 바른미래당 출범...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오늘 바른미래당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초대 대표는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과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공동 대표로 확정 됐습니다.

2. 北 응원단 첫 관광...경포대/오죽헌 방문
북한 응원단이 오늘 첫 관광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방남 6일 만에 숙소를 나서 강릉 경포대와 오죽헌 등을 방문했습니다. 

3. 지방선거 D-120...文정부 첫 전국단위 선거
6.13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에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4. BTS, <DNA> 두 번째 ‘골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DNA’가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두 번째 ‘골드’ 인증을 받았습니다. 골드 인증은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등이 음반 판매량 50만 장에 해당하면 부여됩니다.

오늘 시선픽은 6.13 지방선거 소식입니다. 
오늘로 제7대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방선거는 전국 17대 시/도 단체장과 교육감을 비롯해 시/군/구청장 및 지방의회까지 각 지방 권력을 선출하는 선거인데요. 오늘부터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 후보등록이 시작되고 제한적 선거운동도 허용됩니다. 그렇다면 지방선거 예비 후보등록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우선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피선거권, 정규학력, 전과기록 등이 담긴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후보자 기탁금의 20%를 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현역 국회의원이나 공무원와 같이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합니다.

예비 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5월 31일까지 선거사무소 설치, 명함 배부, 전화 통화 등과 같은 일부 선거운동이 허용되는데요. 또한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는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공약집 1종을 발간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동시에 진행되는데요. 앞으로 각 후보자들이 어떤 공약과 전략으로 민심을 사로잡을지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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