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강화)] 섬이 많은 인천에서 볼거리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섬을 꼽으라면 바로 '강화도'가 아닐까. 강화도에는 산의 기운이 좋은 마니산부터 1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 마애석불좌상이 있는 보문사, 걷기 좋은 강화 나들길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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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 바다다. 특히 강화도의 대표적인 해변인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이라 불리는 동막 갯벌이 위치해있고 활처럼 휘어진 넓은 백사장이 관광객들을 반기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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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은 동해, 낙조는 서해가 유명한 만큼 동막해변의 낙조도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최근 한파가 들이닥치면서 바다가 얼어붙은 동막해변을 만날 수 있었는데 얼어붙은 바다 위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자니 해 마저도 차가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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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 쌓인 눈부터 떨어지는 붉은 해까지 이것이 바로 겨울 매력을 가득 품은 서해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입춘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살을 애는 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지만 아름다운 낙조를 눈에 담을 수 있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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