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뉴스] ‘포항 지진 피해신고’, ‘北 예술단 귀환’, ‘설특집 프로그램’,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재판’ / 김지영 아나운서

[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12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포항 지진, 공공시설 피해 신고 늘어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4.6지진으로 공공시설에 피해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지진 때 안전등급 C, D를 받은 건축물의 긴급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2. 北 예술단, 오늘 북으로 귀환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을 마친 북한 예술단이 오늘 오전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지난 공연에서 우리 가요, 북한 노래, 해외 클래식 곡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3. 설특집 2018 아육대, 연습 영상 공개 
‘설특집 2018 아육대’가 본방송에 앞서 트와이스, 아스트로 등 아이돌 스타들의 경기 연습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명절 특집프로그램인 ‘아육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4. 박 전 대통령, 국정원 특활비 혐의 첫 재판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 절차가 오늘 열렸습니다. 법정에는 국선변호인이 참석해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시선픽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상파 3사의 설 특집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MBC입니다. MBC에서는 대표 명절 예능인 ‘아육대’가 이번 설 연휴에도 찾아옵니다.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는 볼링 종목을 신설해 흥미진진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개막식에 박명수의 디제잉 공연이 이뤄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육대는 설 연휴 15일과 16일 양일간 방송될 예정입니다.

또한 설특집 '무한도전'은 '토토가3'로 꾸며져 17년 만에 뭉친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완전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BS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MC로 나서는 '로맨스 패키지'가 16일, 17일 방송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호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것으로, 도시 남녀들이 주말을 이용해 3박 4일간 호텔에서 각종 일정과 미션을 소화하며 자신의 짝을 찾는 내용입니다.

KBS에서는 설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이지 않는 대신 평창동계올림픽 중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저마다 특색을 가진 설 연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옷장 베니토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