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6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출처_박지원의원 페이스북, 손금주의원 페이스북, 이용호의원 페이스북, 장병완의원 페이스북, 민주평화당 로고

1. 임은정 검사,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조사단’ 출석
임은정 서울북부지검 검사가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출석했습니다. 임 검사는 이 자리에서 "검찰 개혁 전반으로 확대해 봐줬으면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성폭력 문제가 근절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 가상화폐 실명전환율 10% 미만
가상화폐 거래실명제가 시작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실명전환율은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3. 민주평화당 공식 출범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오늘 오후 민주평화당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통합 반대파 의원들은 안철수 대표와 완전히 결별했습니다.

4.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1월의 선수’
잉글랜드 프로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축구팬들이 뽑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의 1월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달 4경기에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오늘 시선픽은 민주평화당 공식 출범 소식입니다. 

그간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해 온 국민의당 의원들, 이른바 통합 반대파 의원들이 오늘 민주평화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하며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 출범한 민주평화당은 장병완,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이용주 등 국민의 당을 탈당한 지역구 국회의원 15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여기에 아직 거취를 정하지 않은 손금주, 이용호 의원 등이 합류할 경우 의석수는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민주평화당은 앞으로 어떤 정책으로 당을 꾸려나갈까요? 장병완 의원 측은 시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정확한 당내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기존 국민의당의 대북정책인 햇볕정책과 관련해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지방 분권, 농축산업, 청년/노인 등 약자들을 위한 정책을 정밀히 계획해 추구할 계획이라고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민주평화당의 출범으로 향후 정치권의 판도는 또 어떻게 변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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