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금액이 세분화 되며 장학금 지급 대상 대학생이 폭넓어진 모양새다.

오늘(6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학생 4명 중 1명 꼴로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절반 이상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금액 지원 대상이 6구간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와 더불어 성적 기준도 B학점에서 C학점으로 낮아져 더 많은 학생이 더 많은 금액을 수혜받게 됐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금액 기준 상 기초생활수급자부터 3구간까지 52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4구간 학생은 390만원, 5~6구간의 경우 368만원의 국가장학금이 주어진다. 소득분위 3구간까지의 학생들은 국공립대 평균등록금을 웃도는 장학금 금액을 받는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교육부 추산에 따르면 국가장학급 소득분위 금액이 세분화되면서 지난해 대비 장학급 지급 대상자는 8만여 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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