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해 열풍을 몰고왔던 정현 (22)이 염원이었던 ‘황제’ 페더러와의 대결에서 아쉽게 기권패했다.
26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18 호주 오픈 4강전에서 정현은 페더러와 4강 대결을 치렀는데 1세트를 1-6으로 내 주고 2세트 게임 스코어 1-4 상황에서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하는 등 힘들어 했다.
그리고 결국 게임 스코어 1-5 상황에서 경기 속행이 불가해 아쉽게 기권을 선언해야 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과 더불어 정당에서도 정현의 투지와 업적에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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