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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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투시력, 텔레파시, 예지력, 순간이동 등. 여러분에게 만약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으신가요? 2016년 여름, ‘좀비’라는 신선한 소재로 흥행을 이끌었던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들고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이미 해외 190여 개국 선판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염력>.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연상호 감독만의 참신한 연출력이 만나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줄 영화 <염력>을 무비데이에서 만나봅니다.

*영화 ‘염력’ (1월 31일 개봉)
평범한 은행 경비원 ‘석헌’은 집안사정으로 딸 ‘루미’와 10년째 떨어져 지냅니다. 하지만 루미는 닭집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으로 혼자 씩씩하게 살아가죠. 그러던 중, 민사장과 홍상무로 인해 루미를 비롯한 상인들이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느날 석헌에게는 갑자기 몸에 이상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바로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 능력, ‘염력’이 생긴 것이죠. 무기력하기만 했던 석헌은 자신의 능력으로 딸을 돕고자 결심하고 그에 따라 그의 능력도 점점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사극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고 있는 배우 류승룡이 이번에는 평범한 아빠로 분했습니다. 염력을 얻게 되며 딸을 지키기 위해 비범한 인물로 변해가는 과정은 영화의 반전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죠. 여기에 개성 있는 연기로 스크린을 접수한 심은경은 물론, 대세 중의 대세 ‘윰블리’ 정유미가 이번에는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캐릭터를 선보입니다.

어제까지 평범했던 아빠, 하루아침에 초능력자가 되다! 석헌은 딸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영화 <염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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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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