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셀럽파이브가 일본 댄스팀의 안무 베끼기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를 몰았다. 

지난 17일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미로 구성된 셀럽파이브의 스페셜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셀럽파이브의 무대는 앞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일본 고등학교 댄스부의 군무를 모티브로 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복고풍 메이크업과 의상으로 파격적인 칼군무를 소화하며 맨발로 무대를 종횡무진해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셀럽파이브 & 일본 안무팀

특히 셀럽파이브는 원작자라고 할 수 있는 일본 댄스팀 TDC와 무대 의상부터 군무까지 빼다 박은 듯한 공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이 때문에 인터넷상에는 "일본에서 작년에 대히트했던 댄스곡 그대로 번안해서 하는건데 저작권료는 내고 하는 거겠죠?" "(fo****)실제 일본 가서 그 여고생 댄스팀 만나 촬영" "(fo****)어차피 음악은 1980년대 올드 팝송들이라. 이건 리메이크 비용 내면 되구요" "토미오카 고교 댄스 완벽재현. 사람 수가 더 많으면 춤이 더 이쁠텐데 이 정도가 최선인 것 같네요" "곡은 한국어로 개사했군요. 다음주에 뮤비나오는데 그거도 엄청 기대 중입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은 “이미 두 달 전 저작권 문제를 해결했다”고 적극 해명했다.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이번 '쇼챔피언'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남모를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인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두 달여 동안 매일 밤 안무 연습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관련해 김신영은 이날 무대에 대해 "앞으로도 셀럽파이브는 섭외가 오면 언제든 무대에 설 준비가 되어 있다. 연락을 기다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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