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시리아 인구의 절반이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지원을 호소했다.

반기문 총장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시리아 원조를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해 시리아 난민 구호를 위해 65억 달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은 시리아 난민이 715만 명에 이르고 있고, 난민 구호에 매주 3,5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개최국 쿠웨이트가 5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미국, 영국 등이 시리아에 대한 추가 지원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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