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소연이 결혼 후 처음으로 예능 특별MC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혼 후 첫 예능에 출연한 김소연은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화만사성’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이었다.

김소연 드레스 자태, 출처/김소연 SNS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극중 결혼식 장면을 찍으면서 실제로도 호감이 생겼다."고 당시 설렜던 마음을 밝혔다. 또한 이상우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이상우가 "촬영내내 항상 같은 차림으로 왔다. 목 다 늘어난 반팔 티셔츠, 보풀 있는 트레이닝 바지, 구멍 뚫린 고무 슬리퍼 늘 그 복장이었다. 난 오히려 그런 모습이 허례허식 없고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제 신혼 6개월 차인 두 사람은 여전히 다정다감하다고 말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소연은 자신의 SNS에 드레스 입은 모습을 올려 근황을 전하는 등 결혼 후에도 여전한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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