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태웅]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김한길 전 장관 SNS]

10년 전 오늘인 2008년 1월 6일에는 대통합민주신당 김한길 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김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3선의 중진이자 김대중 노무현 정권 창출에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대선 패배이후 불거진 책임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전격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대선 패배 직후부터 많은 고민을 해온 게 사실입니다. 연일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라고 밝히며 다시 정치에 돌아올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후 다시 정계에 복귀해 2012년 제 19대 총선에 출마, 광진구 갑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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