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종석 의원이 ‘ㅁㅊㅅㄲ ㅅㄱㅂㅊ’ 문자 메시지와 관련해 해명을 내놓는다는 것이 오히려 국민들의 화만 돋웠다.

김종석 의원은 5일 ‘ㅁㅊㅅㄲ ㅅㄱㅂㅊ’ 문자 논란과 관련해 자신에게 온 국민의 메시지를 스팸으로 의심, 딱 한 번 저지른 순간의 불찰이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사진=JTBC뉴스캡처

당초 김종석 의원은 ‘ㅁㅊㅅㄲ ㅅㄱㅂㅊ’ 논란과 관련, 본인이 직접 메시지를 보냈는지에 대해 부정하지 않은 한편 구체적인 해명이나 당사자를 향한 사과 역시 거부한 바 있다.

한 매체의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김종석 의원은 "입장 표명 등 취재에 응할 수 없다.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만 짧게 밝히기도 했다.

입을 꾹 닫고 있던 김종석 의원은 해명을 내놓았지만 오히려 국민들에게서 신뢰만 잃게 됐다.

네티즌은 ‘ㅁㅊㅅㄲ ㅅㄱㅂㅊ’ 해명과 관련해 “hans**** 아무 의미없이 나도 김종석의원에게 문자열 보냅니다” “esu3**** 공인이 무슨 정치인들 제 정신으로 하고 있는지 국민을 우습게보았나. 아님 혼 줄이잠시 나갔나. 누가 봐도뭐 같네김종석의원님” “eee4**** 국민들 표를 먹고 사는 국회의원 맞냐? 당선 됬으니까 이제 알 바 아닌가봄?” “skce**** 김종석의원.. ㅁ.ㅊ.ㅅ.ㄲ..... 그냥 아무 의미없이 함 적어봤네요.” “iehk**** 다들 국민보다 위라고 생각하는 저런 국회의원 천지니 나라가 잘 돌아가겠나. 얼굴보면 다들 기름만 줄줄 흐르고 욕심만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들. 아름다운 말 선플상은 누가 주는건지? 그 상을 위해 다른 핸드폰을 사용하나? 어처구니가 없네. 할일 하라고 정중하게 보낸 문자에 욕설이나 하는게 국민을 대표하는 자가 맞는지? 국회의원 자격 박탈해야한다고 봄”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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