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일명 ‘나일롱 환자’들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일 허위 입원 등으로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대리운전사 134명을 경찰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밤엔 대리운전 기사로 변신하는 나일롱 환자 소식이 전해지자 이와 관련한 댓글 증언이 충격을 준다. 일반에 만연해 있는 나일롱 환자들은 낮에는 환자지만 밤엔 대리운전 기사로 변신하는 등 허위 입원으로 보험금을 가로채고 있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 댓글에는 이와 같은 사례를 고발하는 글이 줄 잇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myse**** 내가 아는 사람도 일 년에 한번은 사고 나지 않아도 병원 가짜로 입원해놓고 놀거 다 놀고 다니던데. 병원과 짜고 보험료 타먹던데 그런 사람들도 잡아넣지” “mode**** 돈 주고 가짜 장애인 된 놈들도 수두룩 함” “boss**** 저 사람들보다 병원이 더 문제다” “sole**** 한방 병원 다니는 교통사고 환자들 전부 나이롱이라고 보면 됨. 한의사도 아프면 병원 응급실 간다”고 적고 있다. 

그런가하면 일부 병원의 혼탁한 입원 사례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다수의 글에서는 “eeon**** 보험사기만 조명하지 말고, 보험사 횡포도 조명했으면 합니다. 탁상행정의 과유무실 판단 및 일 년이 넘는 결과 확인 등 보험사 잇속만 챙기는 사고처리에 지칠 대로 지친 피해자들은 그들의 먹잇감으로 전락. 명쾌하지 않은 논리의 과유무실 비율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 아무런 변화도 없고 관심도 없네요” “rock**** 한방병원 이래서 한의학에 신뢰가 계속 떨어지는 거야”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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