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은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적 학문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으로 취업자들이 수능 성적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만 30세 이상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이다. 모집학과는 건설환경융합공학과, 헬스케어학과 등 6개 학과다.

이 중 건설환경융합공학과는 도로, 교량 등 사회기간산업의 계획/설계/시공 및 감리를 담당할 뿐 아니라 상하수도, 폐수처리, 대기오염,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환경 관련 사업을 다룬다.

졸업 후에는 ‘토목 및 환경 관련직 공무원’, 농어촌/가스공사 등 ‘국영기업체’, ‘건설시공’  등의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서울과기대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전담 학사 학위 과정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직자가 더욱 쉽고 편하게 수준 높은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수능성적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로 학과 입학이 결정되기 때문에,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거나 경력을 쌓고자 하는 성인학습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직자들의 수업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4학기제로 운영되며, 학업성취 극대화를 위해 TBL 수업방식을 도입, 실험실실습교과 등의 출석수업은 주말 및 야간에 실시한다. 등록금은 일반 단과대학 대비 10% 이상 저렴하고, 재학생의 70%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 정도의 장학혜택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원서접수 기간은 2018년 1월 6일(토)~9일(화)이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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