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연예계에서 탁월한 소질과 능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연예인들이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던졌다.

릴레이 영상에는 가수, 모델, 개그맨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영상은 첫머리에 ‘피부색이 달라서 부모님의 나라가 달라서 눈물 흘려야 했던 다문화가족이지만 이제 다문화가족이 다문화가족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로 시작했다.

이어 가수 윤미래는 “무엇보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색은 다르지만 다 함께하는 문화, 이것이 바로 다문화다. 우리가 항상 너희를 응원한다”라고 웃으며 얘기했다.

이어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족 친구들도 자신의 소질과 능력을 믿고 꿈을 갖고 도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또한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대사인 모델 한현민은 “항상 어머니께서 너는 특별한 존재야, 언젠가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며 힘을 주셨다”면서 “이제 나도 다른 다문화가족 친구들을 옆에서 응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는 “대한민국의 이름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듯이 얼굴은 달라도 마음을 나누면 대한민국 이름 아래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하나된 대한민국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개그맨 송준근 등도 출연해 다문화가족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 영상은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제작하여 유튜브에 게재될 예정이며, 현재 동대문, 양재역 사거리 옥외 전광판에 송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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