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정봉주 전 의원의 소신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tvN ‘어쩌다 어른-국민소환 특집 4탄’에 출연, 21세기의 정치 방향성을 공개하면서 정치인이 국민과 재미있게 소통을 하려면 전화번호를 공개 할 것을 권한 바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후에 “전화가 많이 오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술을 드신 시민들이 새벽 3시에서 4시 사이에 주로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갑자기 강연을 멈추고 의자를 찾았는데 “시위도중에 난간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서 오른쪽 뒤꿈치에 금이 가고 마비가 왔었다. 때문에 자주 쥐가 난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정봉주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에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공개수배지를 올리면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선거법 위반으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됐던 정봉주 전 의원은 이번 특별사면으로 선거에 나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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