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일본 홋카이도)] 일본 홋카이도 섬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 삿포로는 눈 축제와 맥주로 유명해 전 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린다. 그런데 삿포로뿐만 아니라 근교에도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하는 도시들이 있다. 삿포로를 포함한 근교를 소개한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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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공원의 끝자락에 위치한 삿포로의 랜드마크 텔레비전타워다. 1957년에 지은 이 타워를 중심으로 일본특유의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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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오타루 거리)

삿포로를 떠나 잠시 지하철을 타고 40분 거리에 위치한 오타루에 왔다. 운치 있는 운하도시로 유명한 이 도시는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기도 하다. 운하를 따라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창고들이 보이고, 눈 쌓인 길거리에는 듬성듬성 높지 않은 건물들이 보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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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상점들은 참 아기자기하다. 마치 우리나라의 빌라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오타루에서 사용하는 전구는 붉은 색을 띄는데, 추운 밖에서 봐도 유리창에 비친 붉은 등불이 따스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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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의 명물 오르골이 있는 오르골당이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작품부터 초밥모양 캐릭터 오르골까지 다양한 오르골들을 볼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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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눈밖에 안 보이는 하얀 벌판. 그 위에 홀로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비에이의 상징 눈꽃트리다. 눈밭을 배경으로 한 대부분의 광고들은 이곳에서 찍었을 정도로 비에이는 멋진 설경의 도시로 유명하다. 진정한 설경을 보고 싶은 분들은 ‘삿포로와 근교’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사진 '박혜령'님이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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