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캐리비안의 해적5’ 출연료 1,068억원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니뎁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는 조건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출연을 승낙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조니뎁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다섯 번째 시리즈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조니뎁이 ‘캐리비안의 해적5’의 출연료로는 6,000만 파운드 (한화 약 1,068억원)으로 그의 역대 최고 출연료 기록을 갱신했다.

조니뎁은 지난 2003년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캡틴 잭 스패로우’ 역할로 독특한 몸짓과 말투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2003년 ‘블랙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2006년 ‘망자의 함’, 2007년 ‘세상의 끝에서’, 2011년 ‘낯선 조류’까지 전편 모두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