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용산 전자상가 '허위광고, 불친절' 실태 1부
[단독] 용산 전자상가 '허위광고, 불친절' 실태 1부
  • 보도본부 | 김범준 PD
  • 승인 2013.11.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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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MENT▶
안녕하십니까 시선 인사이드 김범준입니다.
국내 최대의 전자상가이자, 전자제품의 메카라 불리는 용산. 하지만 용산에서 전자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기획취재를 해봤습니다.

◀VIDEO NA▶
용산에서 제법 유명한 대형상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불만사항 중 하나인 낚시성 사이트. 인터넷에 나와 있는 것처럼 A제품이 새 상품으로 실제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매장 직원 인터뷰>
직원 : 그러니까 새 제품이라고 해도요 거의다 진열 상품 이라고 보시면 돼요. (이하 영상 확인)

◀VIDEO NA▶
낚시 성 사이트. 낚시성 제품을 온라인에 게시해 놓고 판매하는 방식. 즉, 소비자들을 꾀기위해 새제품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새제품이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게재를 한 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 이 직원은 제품의 실제매장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이런 내용을 확인시켜 주겠다고까지 합니다.

<매장 직원 인터뷰>
직원 : 인터넷보고 전화 드렸는데요. OO OO 구매 가능한가요? 새상품은 없어요? 지금? (이하 영상 확인)

 

◀VIDEO NA▶
도대체 왜 이런 낚시성 사이트가 많은 걸까요? 전자기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누구나 쉽게 속아 결제를 하게되고 그 수익은 고스란히 판매자의 주머니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용산의 전자상가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로, 실제 제작진이 10군데를 취재해본 결과 10곳 모두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과 이태휘 과장]
통신판매업자가 허위 과장 광고를 하여 소비자를 유인한 경우 전자상거래법에 위반되어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정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정명령과 과태료 또 그것이 계속 반복될 경우 영업 정지까지 처해질 수 있습니다.

◀VIDEO NA▶
하지만 문제는 이런 낚시성 판매뿐만이 아닙니다. 소비자가 민망할 정도의 호객행위와 불친절함으로 많은 소비자들은 불쾌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매장 직원 인터뷰>
제작진 : 새제품 맞나요?
직원 : 확인해 보시면 되잖아요. 새건지 아닌지. 확인 못하시나요? 하실 줄 모르나요? (이하 영상확인)

[한국 소비자원 황진자 팀장]
신용카드를 결제를 하면 소비자들이 그 물건의 대금을 지급을 카드사에 정지할 수 있는 그런 항변권이 있어요. 20만 원 이상일 때입니다. 할부 결제로 구입을 하고 카드사에 항변권을 신청하는게 제일 낫죠. 문제가 제일.. 그나마 그게 처리가 되는 길이에요.

◀MC MENT▶
전문가들은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는 매장에 전화를 한 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물건 구매 후에는 서비스센터에 가서 새제품인지 정품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내 최대의 전자상가 용산이 위기에 빠졌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 위기는 다른 누구도 아닌, 용산의 판매자들이 직접 만들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시간에는 용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자제품 가격의 실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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