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고(故) 종현의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여느 팀보다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던 멤버들은 고인의 마지막을 상주 자격으로 배웅하게 된 것이다.

특히 샤이니는 10년째 멤버들 사이에서 잡음 없이 팀을 유지해 온 그룹으로 유명하다. 그 배경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심이 녹아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종현은 한 방송을 통해 "9년간 멤버들끼리 다 같이 모인 술자리를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술을 자주 마시진 않는다"라고 말하면서도 "술을 안 마셔도 멤버들끼리 이해가 좋다. 트러블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멤버 키는 “딱히 팀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점”을 팀 유지 비결이라 밝힌 바 있다. 그는 “그러다 보니 다섯 명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밖에서 봤을 때는 팀워크가 좋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요계에서 큰 잡음 없이 팀을 유지해왔던 샤이니다. 팬들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종현의 마지막을 상주로서 함께 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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