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8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사진/이대목동병원블로그, 픽사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페이스북, President of russia, 청와대 페이스북, 국회페이스북,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국민의당페이스북, 경리 인스타그램)

1. 이대목동병원서 숨진 신생아 4명 부검
바이러스-세균 감염-의료과실 등 염두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의 부검이 오늘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습니다. 국과수측은 부검이 각종 바이러스, 세균 감염, 인큐베이터 오작동, 의료과실 등을 염두에 두고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종 부검 결과는 1개월여가 지나야 나올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부검 결과와 경찰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이 규명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文 대통령, 재외공관장 초청...연례 만찬 
‘평창 패키지’ 선물, 홍보대사 역할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등을 초청해 연례 만찬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관장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평창의 차, 올림픽 배지 등의 ‘평창 패키지’를 선물하며 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문 정부 첫 재외공관장 회의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는데요. 이를 통해 외교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길 바랍니다.

3. 여야 3당 원내대표 만찬 회동 
여야 각각 추진 법안 처리 요구

오늘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찬 회동을 열어 12월 임시국회 법안 처리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직자비리수사처법 등 개혁 법안과 각종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적극적인 법안 심사를 야당에 요구했습니다.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 등의 처리를 요구했는데요. 이번 회동으로 12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어떠한 법안들이 처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 경리-정진운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 공개 
풋풋한 연인들의 첫 크리스마스 추억담아

아이돌 그룹 출신 경리와 정진운이 오늘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했습니다. ‘둘만의 크리스마스’는 경리와 진운의 달콤한 음색과 화음이 어우러져, 풋풋한 연인들이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아낸 곡입니다. 또한 리듬 기타와 피아노 선율이 겨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이 노래가 올 겨울 시즌송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만큼 올 겨울 기부 참여율이 낮다고 합니다. 올 한 해 도덕적 해이 사건들로 인해 신뢰가 깨졌기 때문일 텐데요. 우리 사회의 신뢰가 다시 쌓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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