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보라카이에 태풍이 강타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의 체류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의 인기 이유가 덩달아 관심이다.

하나투어가 2000명 이상의 전체 여행 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펼친 결과 필리핀 보라카이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여행지로 꼽힌 바 있다.

사진=YTN뉴스캡처

눈부신 화이트비치가 펼쳐진 보라카이는 20~30대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곳이다.

미국 뉴욕에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잡지 콘드나스트트래블러 역시 전세계 30만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인기도를 조사해 2017년에 세계여행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30대 섬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보라카이를 1위로 꼽았다. 그 이유는 부드러운 해안선, 변화무쌍한 노을과 화려한 밤풍경을 가진 가장 정겨운 열대관광지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한편, 보라카이에는 지난 16일 태풍 ‘카이탁’의 영향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보라카이 태풍으로 현재까지 5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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