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아베와의 만남을 통해 ‘굴욕 외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지난 15일 청와대가 공개한 한중 정상회담 B컷 사진이 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아베 총리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사진 한 장으로 ‘굴욕 외교’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함께 청와대가 공개했던 사진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당시 모습과 극명하게 비교된다는 것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14일 오후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촬영됐다.

당시 회담장 한쪽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역사를 대동한 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시진핑 주석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문 대통령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 오른손으로 재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꼿꼿한 자세로 서서 시진핑 주석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 기간 일각에서는 "굴욕외교"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아베 일본 총리는 만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시진핑 주석을 만난 것을 두고 "알현"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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