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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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모든 사람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사후 세계관을 갖고 있죠. 이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신과함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 12월, 이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작이 갖고 있는 정서와 메시지는 살리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더욱 탄탄하게 압축시켰다고 하는데요. 그 이야기를 지금 저와 함께 보시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12월 20일 개봉)
화재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납니다. 덕춘은 자홍을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치켜세우죠. 그리고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차사들의 리더이자 자홍이 겪을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차사 강림이 자홍을 기다립니다. 삼차사는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재판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대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이 영화. 특히 우정출연인데도 30회나 출연했다는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부하는 역대급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합니다.

준비기간만 5년, 촬영기간 10개월, 장장 6년이란 시간 끝에 탄생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누구나 가게 되지만 어느 누구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세계가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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