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월 3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의 10.30 재보궐선거 압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ㅇ 지난 10월31일, 박근혜 대통령 발언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침묵’을 깨고 현 정국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대통령께서는 “국민은 정쟁을 멈추고 사법부 판단에 따라 책임지는 모습 바랄 것”이라면서, 국가정보원 댓글 논란 등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의혹 살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 국가기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그 의혹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민들께 정확히 밝히고 책임을 물을 것이 있다면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제 민주당이 변화할 차례이다. 민주당은 과거의 정치적 이슈에 묶여 시급한 국정현안들의 발목을 잡지 말고, 더 이상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또한 대통령이 직접 “더 이상 국론분열과 극한대립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한 만큼 ‘대선불복’과 같은 이런 좌충우돌식 거친 정치공세는 있어서는 안 될 것임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ㅇ 새 정부 장관들, 더욱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이다.
정기국회가 끝나고 새해가 오면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차를 맞는다. 출범 1년이면 정부와 여당이 국정운영을 통해 제대로 된 성과를 내놓기 시작할 때이다. 그러나 현 정부는 계획을 내놓고는 있지만 실천은 조금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들이 내각을 신뢰할 수 있도록 장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실 것을 촉구드린다. 이제는 정부 법안을 국회에 던져놓는 것으로 정부의 책임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국화선진화법이 통과된 만큼 이제 야당의 협조가 절실하다. 총리와 부총리, 장관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야당에 호소하고, 국민들께 설명해야 한다. 정부가 직접 발을 벗고 나서야 한다. ‘존재감 없는 내각’이라는 꼬리표를 빨리 떼어내기 위해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
2013. 10. 3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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