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구창모가 송골매에서 탈퇴한 이유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구창모는 지난 2011년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전성기 시절 갑작스럽게 송골매를 탈퇴한 이유에 대해 "수익 문제와 배철수와의 갈등 때문"이라고 솔직히 털어 놓은 바 있다.

사진='불후의명곡' 방송캡처

구창모는 1980년 '송골매' 보컬로 활동했고, 1985년 솔로로 독립해 활동하다 사업차 외국으로 떠났다.

이날 구창모는 "돈 때문에 나간 것이 맞다"며 "6명이 나눠가졌기 때문에 너무 적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구창모는 "배철수와 사이도 좋지 않았다"며 "탈퇴할 당시에는 감정이 없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후 자신보다 한 살 많은 배철수의 인간적인 배려로 화해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구창모는 이날 한때 사업으로 480억의 매출을 올렸던 사연과 녹용 사업에 손을 대 완전히 탕진하고 모텔에서 생활했던 과거도 털어놔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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