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를 떠나 화제다. 

8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에 따르면 오늘 ‘뉴스데스크’부터 이상현·배현진 앵커가 하차하고 당분간 임시 진행자로 운영된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0년 6월부터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차지했고 7년간 그 자리를 지켰다. 1988년 당시 23세로 최연소 뉴스 앵커 자리에 발탁돼 1996년까지 자리하며 최장수 여자 앵커 기록을 세운 백지연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는 물거품됐다. 

배현진(사진=MBC)

배현진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배신남매’로 불렸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조 파업에 동참했으나 파업 철회 및 노조 탈퇴를 선언한 후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했고 신동호 국장은 부당노동행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동료들에게 고소를 당한 바 있다. 

한편 MBC 새 신임사장으로 최승호 PD가 선임됐다. 그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동호 국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tino**** 이젠 MBC뉴스 봐야지” “lumi**** 배현진씨 안나오니 다시 엠비씨 뉴스을 본다” “jkp2**** 9회말 2사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 “mone**** 배현진은 그동안 잘누리고 지냈으니 ᆢ그만두어도 후회없을것 같다” “dyjm**** 드디어 내려가는군ᆞᆞ 인생사 새옹지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