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더불어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본격적인 개헌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 원내대표는 “모든 당이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 선거를 목표로 개헌안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방향을 결정할 때”라며 개헌안 마련착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강조했다.

민주당 우 원내대표 개헌안 마련 일정 공개 [사진_우원식 원내대표 페이스북]

이어 우 원내대표는 ”다음 주부터 2주간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의원총회 형식으로 개헌과 관련한 주요 의제의 검토 작업을 시작한다”며 개헌안 논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개헌안 관련 토론회의 자세한 일정으로는 12일 헌법전문, 기본권 논의를 시작하고 14일에는 경제재정, 지방분권을 주제로 19일은 정당·선거·사법, 21일은 정부형태 관련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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