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이 감사원장에 내정된 가운데 남다른 여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첫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다.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를 무사히 통과하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사진=SBS뉴스캡처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의 감사원장 내정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여느 때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긍정과 부정의 여론이 공존하기 마련이지만 유독 격려와 응원의 글이 다수 포착됐다.

네티즌은 “L_*** 오랜만에 연수원 수첩을 꺼내봤다. 최재형 교수님은 대법관으로도 손색이 없으신 분인데, 감사원장으로 가시네. 교수님 부친은 대한해협 해전의 영웅이라 보수도 반대하기가 쉽지 않을 듯” “ang******** 다른 건 모르겠고 최재형 감사원장 지명자가 정말 참 종교인이라고 느껴지는 점이 남아 2명 입양한 것. 입양할 때 여아만 선호, 남아는 거의 입양이 안 된다고 들었다.” “du*****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 문재인대통령이랑 친구 업어준 스토리가 똑같아서 데자뷰인가 하면서 봤는데 또 놀란것은 입양이야기... 넘나 귀감이 되시는 분이시네 아침부터 마음이 찌르르 해졌다” “wkmb**** 어릴 때부터 알아온 동갑 친구이지만, 존경심이 들 정도로 착하고 깨끗한 사람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훌륭히 맡은바 직책을 완수하리라 믿는다.이번 정권에서 제일 잘한 인사라 생각됨.파이팅! 최재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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