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빈곤 청소년 및 청년에게 꿈을 심어 주는 '희망플랜' 사업이 오는 13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7 사업보고회 및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희망플랜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내일!'이라는 주제하에 희망플랜 사업의 진행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빈곤 청소년 및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 추진 방향 모색 방안 논의와 청년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관련 정부부처, 국회의원, 각 정당청년위원회 청년위원, 유관기관 담당자, 청년정책관련 전문가 약 200명 등이 참석한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보고회 '희망플랜 2년의 여정'이 진행된다. 사업보고 영상 상영 및 춘의센터, 무등센터 등 지역센터 사업사례를 발표하고 희망플랜 사업의 비전 및 향후 과제도 공표될 방침이다.

축하 공연 및 퍼포먼스로 문을 여는 2부 정책 포럼은 '말하는 대로'란 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 ∙ 청년의 목소리’ 영상이 상영되고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이 ‘우리사회 NEET 문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전개할 예정이다.

빈곤 대물림 및 NEET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도 펼쳐진다. 청년(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빈곤(김진석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자립(양철수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과 과장), NEET(오오쿠사 미노루 K2인터네셔널 코리아 교육부문 담당) 등 각 분야별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유관단체 청년활동가 및 청년대표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청소년진로(이충한 하자센터 기획부장), 청년공간(안연정 청년허브 센터장), 청년고용 ∙ 노동(김영민 청년유니온 정책팀장), 청년수당(기현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센터장), 빈곤 아동 ‧ 청소년 지원(변지영 월드비전 국내사업전략팀 팀장) 이란 주제와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토론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하에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