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3시간 만에 위기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발생 후 52분만에 첫 상황을 보고받고, 사고 3시간 후 위기센터를 방문해 긴급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YTN뉴스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생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한 구조 작전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언론에 구조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흥도 낚싯배 전복 관련 위기센터 방문 소식에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가 덩달아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당시 ‘잃어버린 세월호 7시간’이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는 박 전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 보고를 받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까지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첫 회의에서 당시 중대본을 방문해 “구명조끼를 입었는데도 그렇게 발견하기 힘드냐”는 질문을 해 또 한 번 국민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영흥도 낚싯배 전복 위기센터 방문 소식에 네티즌은 “unow**** 문재인 대통령님 든든합니다.희생자가 늘어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tjsr*** 박 전 대통령과 다른 행보역시 문대통령님입니다. 안타까운 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부상당하신 분들은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n5ba**** 이게 나라지.” “0802**** 이게 대통령이지” “52ss**** 빠른대응 감사합니다. 어쩜 당연한 것이 이제는 감사하는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사망하신분들 명복을 빕니다. 실종자 모두 무사히 돌아오기실바랍니다.” “ugly**** 이정도 대처는 해야 국가 존재이유가 있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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