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조 편성이 확정됐다.

2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추첨에서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편성됐다. 절대 쉽지 않은 상대들이지만 기대감을 모으기도 한다.

(사진= FIFA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월드컵부터 달라지는 조 편성은 10월 FIFA 랭킹에 따라 본선 진출 32개국을 순서대로1~4번 포트에 8개국씩 나눴다. 다만 유럽을 제외하고 같은 대륙 국가가 한 조에 포함되는 것은 막았다.

지난 10월 FIFA 랭킹 62위였던 한국은 포트4 배정이 확정돼 강팀들과의 조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였다.

결국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피파 랭킹) 독일(1위), 멕시코(16위), 스웨덴(18위)과 F조에 배정돼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시아는 광탈 확정일듯", "독일 강국이야", "아쉬움이 남네요", "피파랭킹 보니 험난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은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카잔, 모스크바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A조 : 러시아, 우루과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이란, 모로코

C조 : 프랑스, 페루, 덴마크, 호주

D조 :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G조 : 벨기에, 잉글랜드, 튀니지, 파나마

H조 : 폴란드, 콜롬비아, 세네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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