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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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스튜디오 지브리를 빼놓고는 아마 일본 애니메이션을 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올 겨울, 지브리를 잇는 애니메이션 한 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스튜디오 지브리를 퇴사하고 애니메이션 회사를 설립한 ‘요네바야시 히로마사’가 감독을 맡은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입니다. 영국 출신 소설가 ‘메리 스튜어트’의 작품인 ‘작은 빗자루’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마법세계, 마녀의 꽃, 마법의 빗자루 등 환상적 요소와 함께 지브리 스타일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그림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무비데이에서는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을 소개합니다.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 (12월 7일 개봉)
도시에서 시골 친척집으로 이사 온 후 계속 실수만 저지르는 실수투성이 소녀 메리. 그런데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로운 숲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메리는 7년에 한 번 밖에 피지 않는다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과 마법으로 봉인된 낡은 빗자루를 발견하게 되죠. '야간비행'을 통해 마법의 힘을 얻게 된 메리는 낯선 마법세계에 도착하고, 야간비행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메리는 위기에 처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일찍이 ‘세카이노 오와리’의 OST 참여 소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세카이노 오와리는 일본 전역에 ‘세카오와 신드롬’을 일으킨 최정상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서정적 음색과 멜로디, 희망을 담은 가사는 애니메이션 속 메리가 성장하는 과정을 더욱 깊은 감성으로 표현해 영화에 빠져들게 합니다.

메리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평범한 소녀 메리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영화 <메리와 마녀의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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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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