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963년 설립된 영‧유아 교육 문화기업 ㈜동심(대표 정신)은 지난 11월 28일,  ‘매직 사이언스 지도자 양성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Trung Uong 사범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베트남 동심 해외지사 이사와  Trung Uong 사범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정부와 교육부, 그리고 베트남 현지 원장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련 내용은 베트남의 뉴스에 보도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rung Uong 사범대학교에서 ‘매직 사이언스 지도자 양성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범대학교 내에 일명 ‘매직 사이언스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대학 졸업반 학생 및 해당 대학 졸업생 중 현직에 재직 중인 교사들을 별도 모집한 후, 가르치고 자격증을 부여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따라서 Trung Uong 사범대학교의 교수진과 교육부가 유치원 교사 교육 분야에 있어 새로운 교과 과정의 교수 방법에 대해 협의, 논의하고 동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베트남 동심은 한국 동심의 영유아교육생활문화연구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교육팀을 만들어 한국 동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서비스를 현지화하여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트남 동심 해외 지사 관계자는 “한국의 교육 프로그램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것도 이례적인데 대학교에서 이를 위한 지도자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더욱 의미있는 일” 이라며 “베트남 정부의 기대에 힘입어 베트남 동심 교육팀이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전달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한국 동심이 펼치고자 하는 선한 영향력의 힘을 베트남에서도 전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출범식을 갖고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주)동심의 과학 프로그램인 ‘매직 사이언스’는 유치원 종일제 특성화 프로그램 추천제에서 과학 프로그램 부문으로는 처음 선정된 바 있으며, 베트남 교육부로부터 지난 10월 정부 공식 과학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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