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사진_위키미디어,청와대페이스북,플리커,픽사베이,정병헌페이스북,President of Russia

1. 文-트럼프 이틀 연속 통화
文 대통령, 미국 첨단 군사자산 획득...방위력 강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 통화를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30일 밤 통화를 통해 대북 제재와 압박을 최대한 강화하는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의 첨단 군사자산을 획득하는 등 방위력을 강화해나가는데 합의했는데요. 더욱더 강화된 한미 양국의 협동이 북한의 도발을 방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 측근 석방
법원, 밤샘조사 후 긴급체포와 구속은 위법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측근인 한국 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조모씨가 석방됐습니다. 조 씨는 전 전 수석의 ‘자금세탁 통로’ 역할을 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됐는데요. 서울중앙지법은 “밤샘조사를 받은 후 긴급체포 또는 구속을 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조 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아들여 조 씨를 석방했습니다. 이번 법원의 결정은 고강도 조사 후 피의자를 긴급체포하는 검찰의 수사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고교생 ‘조기 취업 현장실습’ 전면 폐지
사망/안전 사고 잇따라...학습 중심 현장실습 제한적 허용

직업계 고교생들의 조기 취업 형태인 현장 실습이 내년부터 전면 폐지됩니다. 정부는 최근 고교 현장실습생의 사망사고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해진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실습지도와 안전관리 등을 하는 학습 중심 현장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요. 현장 실습 학생들의 인권과 안전의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4.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한국 9회 연속 진출 
마라도나, 카푸 등 전설의 축구 선수들 참여 

오늘 밤 자정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이 시작됩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월드컵 조 추첨에 함께하게 됐습니다. 행사에는 마라도나, 카푸, 푸욜, 칸나바로 등 전설의 축구 선수들과 함께 하는데요.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어떠한 상대와 편성이 되더라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은 ‘소비자의 날’입니다.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의 권리와 보호를 신장시키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인데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가 무엇인지 알고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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