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축구선수 권창훈이 시즌 5호골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창훈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축구실력으로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킨 선수다. 매탄고에서 짧은 적응기를 마친 그는 3년 내내 팀 주전으로 활약했을 정도. 특히 3학년 때는 주장 완장을 차고 고교 챌린지리그 통합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MVP도 그의 몫이었다.

권창훈(사진=YTN 방송화면)

또한 권창훈은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이하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듬해 권창훈은 수원에 입단했다. 6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 월드컵에서도 그의 활약은 이어졌다. 1골-1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터키에 다녀온 뒤 권창훈은 휘청였다. 좀처럼 기회가 닿지 않던 그는 프로 첫해에 총 11경기 출전 1골-1도움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

 

그러던 권창훈은 2014년 무리하게 연습경기를 하다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상반기를 버렸다.

 

한편 권창훈은 29일(한국 시각) 프랑스 아미앙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게 앙 15라운드 아미앙 SC와 디종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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