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진선규의 감동적인 수상소감이 화제다.

진선규는 수상소감에서 아내에 대한 언급하며 “지금 여기에 어디선가 앉아서 보고 있을 와이프…”라고 울먹이며 “박보경, 내 와이프…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너무 고생이 많았어, 여보 사랑해”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진선규의 수상소감이 화제다._사진/진선규sns

이날 진선규는 트로피를 쥐고 “이 자리에 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떨려서 청심환을 먹었다. 수상할 줄 알았다면 하나 더 먹을걸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선규는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위성락 역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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