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기자가 선정한 국회 행사>
스페셜경제 창간 9주년 기념, 열린토론 미래 – 미래혁신포럼 공동 세미나

주최 – 스페셜경제, 열린토론 미래,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후원 – 인터넷신문기자협회, 뉴미디어미래연구원, 시어도어루스벨트재단 한국지회, 지식교양 전문채널 시선뉴스
일시 – 2017년 11월 21일 오전 10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지난 21일 오전 10시, 스페셜경제는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창간 9주년 기념 한미 FTA 5주년, 트럼프 시대의 한미 통상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스페셜경제 창간 9주년 기념식, 2부는 한미 FTA 5주년을 맞이해 트럼프 시대의 한미 통상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스페셜경제 창간 9주년 기념식에서 남경민 대표이사는 “스페셜경제 창간 9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포럼에 함께 힘써주신 많은 귀빈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론직필 언론의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충고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창간 9주년 기념식에는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정진석 의원, 김학용 의원, 나경원 의원, 김성태 의원 및 김을동 전 국회의원 등 많은 정계 인사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무성 의원은 스페셜경제의 9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과거 진보좌파들이 했던 것처럼 한미 FTA를 이념과 전쟁의 대상으로 삼기에는 한국과 미국간의 안보, 정치, 경제 관계를 고려할 때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잘 아시다시피 한미 FTA는 사실상 보수와 진보 정권의 합작품입니다. 한미 FTA는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이고 미래세대의 먹거리, 일자리와 직결되는 것인 만큼 우리 보수 세력은 오로지 국민의 삶과 국익차원에서 재협상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며 이번 세미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은 김종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토론에는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최원목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가 참여했다.

김영덕 스페셜경제 부사장 겸 편집국장인 이번 토론에서 “정치적으로 여아 정치인들이 어떻게 가야하느냐, 한미 FTA는 사실상 노무현 정권 그리고 이명박 정권에서 완성된 정말 좋은 작품이다. 이 작품을 지키기 위해서 여야를 떠나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상력을 갖고 국회에서 이런 마인드로 의원님들이 나서줘야 한다”라고 자신의 소견을 전달했다.

한성현 국회출입기자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