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배우 한가인이 반전주량을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가인은 8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청순한 미모에 감춰진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주량을 묻는 질문에 한가인은 "기본적으로 소주를 마시면 2병 정도 마신다""고 답해 리포터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2병 정도면) 기분이 좋을 정도다"라고 덧붙여 더욱 반전을 선사했다.

또한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친해진 계기도 술이었다"고 말하며 "남편 보다 내가 술이 세다. 같이 술을 마시면 연정훈이 먼저 피곤해하며 잠이 들어서 집에 갈 때 깨워서 간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또 '결혼식 민폐하객 스타' 1위로 뽑힌 것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이병헌과 이민정 결혼식 때 얘기를 하는 거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가인은 "그렇잖아도 민정씨가 기사를 봤다고 얘기하더라. 그러다 서로 예쁘다고 칭찬하는 것으로 대화가 끝났다"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은 "두 사람의 결혼식에 가니 결혼을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며 "당시엔 너무 어려서 정신이 없었는데 식을 다시 올리면 어떨까 싶었다. 물론 상대는 연정훈이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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