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1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픽사베이,플리커.위키미디어,위키피디아,외교부 페이스북,kbs홈페이지

1. 미,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북한 핵 위협-테러리즘 지원 되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한이 핵 위협과 국제적인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일은 북한에 대해 매우 거대한 추가제제를 발표할 것이고, 그 수준은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어떠한 내용이 담길지 국제 사회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2. 강경화 외교부 장관 중국 방문
한중 외교장관회담 개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 준비 등을 위해 오늘부터 23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인데요. 이 기간 동안 강 장관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 외교장관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심폐소생 장비 미비 구급차 벌금
1차 위반 시 50만원...최대 100만 원 과태료

앞으로 심폐소생 장비를 갖추지 않은 구급차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런 내용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1차 위반 시 50만 원, 2차, 3차 위반 시 75만 원과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이번 개정안으로 구급차의 더욱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4.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편성
70분 분량 총 10회 방송 확정

방송인 김생민이 진행하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정규 편성됐습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팟캐스트 방송으로 시작해 인기를 얻어 15분짜리 공중파 파일럿 방송으로 진출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시즌제로 정규 편성되면서 70분 분량 총 10회 방송이 확정되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재미있게 절약 팁을 선사해온 김생민이 정규 방송에서 또 어떤 그뤠잇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우리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한 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뼈아팠던 당시의 경험을 거울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두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건강 챙기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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