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기자] 대한민국 정부 18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11월 17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교육부
-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 후속대책 발표

: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연기에 따른 후속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철저한 시험 관리를 통해 연기된 수능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출제문항 보안을 위해 수능 출제위원 및 인쇄요원의 합숙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피해지역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험장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 및 긴급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1
-기아, 포드, 벤츠 리콜실시
: 국토교통부는 3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4개 차종 9,16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 국토교통부 2
- 타워크레인 6,074대 전수검사, 20년 이상 노후장비 사용제한
: 정부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안전대책’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자연재난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타워크레인 등록에서부터 해체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리를 철저히 하고, 원청, 임대업체, 설치/해체업체의 책임을 강화했다.

● 보건복지부
-포항 지진 피해자 재난의료지원
: 복지부는 24시간 재난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을 운영하며 신속히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추가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응급의료지원 준비태세를 유지하였다.

● 고용노동부
-노동자 건강 위해 보건관리자들 머리 맞댄다
: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업건강 이슈를 살피고 효과적인 산업보건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과 5개 산업보건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2017년도 보건관리자 전국대회’가 오늘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 미얀마 신선농산물 수출 첫 시동
: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선농산물 수출의 ‘新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얀마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사과(7톤)를 시작으로 배/단감 등 신선과일류 약 37톤을 시범 수출을 시작했다. 품목별 시범수출은 17일 사과 20FT 콘테이너(7톤), 19일 신고배 20FT(8톤), 22일 단감·귤 40FT(17톤), 12월 초 딸기 5톤(항공운송), 총 37톤을 추진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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