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포항지진이 전국민이 느낄 정도의 규모로 발생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포항 지진은 15일 오후 2시 29분쯤 규모 5.5로 발생했다.

(사진=네이버)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여의도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며 "포항 지진의 여진인가"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다수다.

일부는 "boom**** 포항지진이라더니 나 부천인데 고층 아파트 흔들렸다" "ion**** 여의도인데 흔들렸다. 깜짝 놀랐다" "dnd****내가느꼇던지진중에최고엿음ㅜ매장테이블이막흔들렷어ㅠㅠ" "kim**** 나 항상 지진으로 서울도 흔들렸다는 얘기 들으면 "언제?" 라고 하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느낄 정도 + 지진이구나 눈치채고나서 꽤 오래 흔들림..... 옷이 흔들흔들...."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포항 지진과 관련, 시민들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들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메신저 등을 통해 "park**** 포항 한동대 외벽이 무너졌다는 말이 있던데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grea****경주 지진때보다 심각하다" "wees**** 지금 포항에 있는 회사인데 다들 지진나서 뛰쳐나갔다. 건물이 안 무너진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다" "good**** 내장이 다 흔들리는 느낌이다" "한**** 10분 사이에 두 번이나 지진이 났다" 는 등 포항 지진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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