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침대 전문 기업 (주)금성침대(대표 고중환)가 '2017 제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큰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금성침대는 침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3년간 시험 비용을 투자하여 우레탄폼 내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을 국내 기준치 대비 1/10수준으로 낮췄고, 43종류의 유해물질 시험을 수행하는 등 제품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성침대는 1978년 설립 후 40년간 침대에 대한 모든 부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소비자에게 편안한 잠자리와 수면을 제공하기 위해 침대 기술, 매트리스 기술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2010년에는 국내최초로 장기간 사용에도 허리에 위해가 없는 ‘가요성 보강구조’ 침대 매트리스 개발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25건의 침대류 특허를 취득하였고 국내최초로 분리세탁이 가능한 커버 착용식 매트리스를 개발해 매트리스는 세탁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렸다. 

또한 정부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35개 제품 중 하나인 멀티플렉스 7존 스프링은 인체의 체압 분포를 분석하여 인체의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온 몸을 빈틈없이 받쳐주어 효과적인 수면을 제공하는 매트리스로 개발•생산하여 2016년 이후 대부분의 매트리스에 적용하고 있다.

1978년 설립 후 금성침대는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과 프레임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 물류센터 및 스프링 공장 총 3개의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여 일정하고 우수한 품질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성침대 관계자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한 모토를 갖고 소비자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침대추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침대에 정직을 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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