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종차별로 보이는 행위를 한 콜롬비아 축구선수 에드윈 카르도나의 SNS가 국내 팬들의 비난 댓글로 쑥대밭이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사진=카르도나 SNS

이날 후반 18분쯤 양팀이 충돌하며 과열된 상황에서 콜롬비아의 에드윈 카르도나가 한국의 기성용을 향해 눈을 옆으로 찢고 눈알을 뒤집는 행동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한국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 들어가 욕설을 남기며 무차별 테러를 가했다.

결국 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한국 누리꾼들은 그의 페이스북에 악플을 남기며 공격을 이어갔다.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해당 행위를 하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댓글로 게재하며 온갖 욕설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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