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시선뉴스] 한국 콜롬비아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은 손흥민 선수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손흥민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태용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신태용 감독님이 내 스타일을 많이 배려해주셨다. 감독님과의 호흡은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도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하듯 1골 넣으면 영웅이 될 텐데 아쉽다. 대표팀에서 아쉽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밝히면서도 "나는 손흥민이 좋은 선수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신 감독은 "대표팀에서는 선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긴 하다. 손흥민이 신태용식 축구에 맞출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A매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1분과 후반 16분,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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