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심재민/디자인 김민서] 가을 새우 철을 맞이해 각 지역에서 관련 축제가 한창이다. 새우는 고단백 식품으로 성장발육과 피부미용에 좋고 무엇보다 감칠맛과 탱탱한 식감이 좋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다. 그래서일까 튀김, 회, 전, 구이, 찜 등 다양한 요리법이 발달했는데 그 중 새우장은 밥반찬으로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오늘의 레시피>에서 밥 한 그릇 뚝딱, 밥도둑 ‘새우장’을 요리해보자. 

■ 재료
새우30마리, 양파1/2개, 풋고추, 홍고추 2개, 절임간장(간장 2/3컵, 액젓,황설탕, 맛술 2큰술씩, 올리고당 4큰술, 통후추 1작은술, 마른 청양고추 2개, 대파 1/3대, 마늘 4쪽, 생강 1쪽, 물 2과 1/2컵)

■ 만드는 법
1. 새우 손질을 한다.
- 새우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
- 새우의 두 번째 마디에 꼬치를 찔러 넣어 내장을 제거
- 머리 부분의 뿔을 가위로 잘라낸 뒤 수염도 제거
2. 준비된 절임간장 재료 (마늘, 생강, 간장, 액젓, 황설탕, 맛술, 올리고당, 통후추, 마른 청양고추, 대파)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끓인다.
3. 끓인 절임간장을 충분히 식힌 뒤 체에 거른다.
4. 양파는 굵게 채 썰고, 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5. 소독한 밀폐용기에 물기 제거한 새우를 차곡차곡 담는다.
6. 썰어둔 양파와 고추를 새우 위에 올린다.
7. 식혀서 거른 절임간장을 새우에 붓고 냉장 보관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무, 대추, 월계수 잎 등을 기호에 맞게 넣으면 비린내를 잡고 풍미가 살아난다. 
- 보관 중 절임간장만 따로 부어 끓인 후 식혀서 다시 새우에 부으면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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