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업튼(25)과 메이저리그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34)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케이트 업튼은 6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베스트프렌드와 결혼한 나는 정말 행운아"라며 자신을 축복해 준 가족과 지인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케이트 업튼 웨딩 사진_케이트 업튼 sns]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시작했고, 지난 해 시즌 직전 저스틴 벌랜더가 케이트 업튼에게 청혼했다.

앞서 지난 1일 저스틴 벌랜더가 소속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케이트 업튼은 현장을 찾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을 지켜보다가 우승이 확정된 후 저스틴 벌랜더와 기쁨과 축하의 키스를 나눠 큰 화제를 모았다.

케이트 업튼은 2008년 데뷔 후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로 꼽히고 있다.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 9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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